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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세계대회 아마선발전 첫 여성 통과자
[LG배]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 통합예선에 여자 아마추어가 선발됐다.

아마추어한테도 문호를 개방하는 ‘통합예선’은 작금 여러 세계대회가 채택해 시행하고 있다.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그렇고 중국이 주최하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몽백합배나 백령배도 기본 옵션처럼 통합예선이 들어가 있다.

아마추어의 경우 이런 세계대회 통합예선에 참가하려면 선발전을 통과해야 하는데(서구권은 잠깐 제쳐 놓자) 대표를 몇 명으로 한정하는 데다 현역 연구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보니 입단대회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경쟁이 펼쳐진다. 통합예선에 들어가면 입단에 필요한 포인트를 획득할 기회도 생긴다. 이는 세계대회 통합예선 아마선발전의 경쟁을 더 가열하는 요소다.

그래서일까 여자 아마추어가 선발된 예는 그동안 한 번도 없었다. 상위권에 속한 여자연구생에게 시드를 주어 기회를 주지만 말할 수 없이 치열한 관문을 뜷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7일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아마추어 선발전에서 드디어 첫 여성통과자가 나왔다. 김다영 양(17)이다.


▲ 남자들이 '득시글거리는' 세계대회 아마선발전에서 주눅 들지 않고 대국을 하고 있는 김다영.

이 이름을 기억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대항전에서 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또 아버지가 프로기사 김성래 5단이고 언니가 황룡사쌍등배 대표로 들어가 있는 김채영 2단이다. 남성 경쟁자들을 연거푸 제압하고 난 뒤 마지막 대국 기보 작성을 마친 김다영은 생글 웃으며 “그저 바둑 공부에 도움 되려고 참가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아마대표로 선발됐다. 얼떨떨하다. 기왕 프로기사와 겨룰 기회가 생겼는데 구리 9단과 한번 대국해 보고 싶다. 현실적으로는, 한판 정도 더 이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기사 오유진 초단과 동갑인 김다영은 현재 한종진바둑도장을 다니면서 프로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 밤 9시에 공부를 마치고 나면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하며 체력을 관리한다고 한다. 여자연구생 서열 2위며 남녀 합쳐 35위에 올라 있다.

각광 받는 신예 프로기사인 언니 김채영과는 어릴 적 경쟁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면서 서로 격려를 나눈다고 한다.


▲ 7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아마선발전.

7년 만에 우승컵 되찾은 LG배
제20회 대회 힘차게 출발


지난 2월 한국은 7년 만에 LG배 우승컵을 탈환했다. 6년간 중국이 연속 우승하고 있었는데 제19회에 들어 박정환 9단이 우승했다.

감격에 겨워하고 있는 사이, 제20회 대회가 기지개를 폈다. 통합예선에 출전할 아마추어 대표를 뽑는 선발전이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8명을 뽑는데 2명은 시드(연구생 상위 안정기와 심재익)로 결정됐고 나머지 6명을 가린 거였다.

연구생 24명(남자 22명 + 여자 2명) 그리고 입단포인트를 30점 이상 획득한 6명 그리고 일반 아마추어 18명까지 48명이 토너먼트 3회전(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로 겨뤘다. 그 결과 김다영, 강지훈, 김기백, 문종호, 박주민, 최광호까지 6명이 선발전을 통과했다.

제20회 LG배 아마선발전 48강 토너먼트 ☜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아마선발전을 통과한 기사들



▲ 문종호(19)
- 연구생, 오픈전에서 1패
"소풍 가는 마음으로 출전했는데 결과가 좋다. 왕시 9단과 대결할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 농심신라면배에서 왕시 9단의 바둑을 보면서 굉장히 인상 깊었다. 특히 균형 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 김기백(19)
- 연구생, 오픈전 대표 첫 선발
"처음으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본선 진출이 목표다. 프로기사들과 대국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다. 구리 9단과 둘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


▲ 박주민(19)
- 연구생 , 각종 오픈전에서 3승3패.
"여러 오픈기전을 거치면서 20점을 쌓았다. 점수를 늘릴 좋은 기회를 맞았다. 또 프로기사들과 실전을 느껴 보는 기회다. 특히 소속 도장의 이용수 사범님과 맞붙고 싶다. ^^"


▲ 최광호(24)
- 각종 오픈전에서 2승5패
"선발전에선 쉬운 판이 없었다. 통합예선이 기대된다. 이세돌 9단과 대국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이겨서 올라가고 싶다. 이세돌 9단의 바둑을 정말 좋아한다."


▲ 강지훈(22)
- 각종 오픈전에서 9승6패.
"입단 포인트 65점을 쌓아 놨다. 이번에 점수를 많이 추가해 입단하고 싶다. 중국 판팅위 9단과 맞붙을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 실리를 잘 쌓으면서도 수월하게 상대를 이겨가는 판팅위 9단의 스타일을 좋아한다."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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