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난 고장 인제에 세계적인 반상 스타들이 모여들었다.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대국을 위해 말로만 듣던 프로기사들이 인제 하늘 아래로 속속 모여든 것. 5월 25일 인제 만해마을에서는 본선대국에 앞서 강원도민을 위한 지도다면기와 본선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그 현장을 카메라로 좇아 본다.

▲LG배 세계기왕전이 열리고 있는 만해마을 입구

▲지도다면기에 참석한 이민진 5단이 어린이 팬들에 싸여 사인공세를 받고 있다

▲다면기에 앞서 참석한 프로기사들이 자리 배정을 위해 추첨을 하고 있는 모습

▲강원도민을 위한 지도다면기에는 60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아직은 실력이 약해 흑돌로 반상을 채웠지만 진지하게 바둑을 두고 있는 어린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을 조절한 중국 선수들. 사진 좌로부터 구리 9단, 퉈지아시 3단, 왕야오 6단

▲자연과 하나로 어울린 건축물이 돋보이는 만해마을을 산책하고 있는 리캉 6단과 치우쥔 8단

▲숙소 1층에 마련된 pc 앞에 모여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중 선수들. 최철한 9단과 원성진 9단의 뒷모습이 보인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추첨식은 만해마을 님의 침묵 광장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승인배 문화사업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야트막한 산자락 밑에 자리잡고 있는 만해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은 다음 포토뉴스를 기대 하시기를...

▲백담사 삼조스님은 “참여한 모든 프로기사들이 건승하기를 바란다”며 간단하게 인사말을 대신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박삼래 인제군수

▲인터뷰 하고 있는 이세돌 9단을 취재하기 위해 여념이 없는 기자들

▲“인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화동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는 각국 단장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32명의 바둑 스타들

▲참석한 내빈들도 선수들과 함께 찰칵!!!

▲모두들 선전하기를 바라며 원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