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 팔레스 호텔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마련된 이 호텔은 도심 한 가운데 있지만, 조용하면서도 청와대와 인왕산, 경복궁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호텔이다.

바둑대회 최초로 야외에서 가든 파티를 비롯한 개막식 행사를 벌였고, 검토실 또한 이 호텔 제일 꼭대기 층인 18층에 마련되어 있어 프로기사들을 비롯한 바둑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좋다.

서머셋 팔레스 호텔 옥외에 마련된 검토실 환경과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서울 종로구 수송동 85번지에 위치한 서머셋 팔레스 호텔.
도심 한가운데 있지만 조용하면서도, 청와대와 인왕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멋진 호텔이다.


▲ 건물 18층 루프탑에 마련된 야외 검토실.
바둑대회 사상 최초로 검토실이 야외에 마련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 바깥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검토를 하니, 수가 더 잘 보입니다!


▲ 옥외이지만, 인터넷 시설이 잘 되어있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대국을 관전하는 기사들.


▲ 진동규 3단과 김지석 4단(오른쪽)이 뭔가 좋은 수를 발견한 듯, 검토를 하고 있다.


▲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팬들을 깜짝 놀래 킨 김승준 9단도 검토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 수 없는 변화도가 오가고… 고근태 5단 대 구리 9단의 바둑이다.


▲ 최상의 수순은 바로 이거야! 흑돌을 쥔 기사는 다름아닌 루이 9단.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검토실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다정스런 모습으로 검토에 열중하는 루이, 장주주 9단 부부.


▲ 32강에서 탈락한 기사들도 오전부터 나타나 대국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선수단.

제11회 LG배 16강전은기왕전 홈페이지(http://baduk.lg.co.kr) 와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 LG배 세계기왕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