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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진서는 탈락했지만....한국 6명, 8강 장악
[LG배]

안타깝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이 LG배 16강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한국선수 여섯 명이 8강을 장악했다.

신진서는 한국랭킹 18위 한상조 6단에게 졌다. 이번이 세계대회 데뷔무대인 한상조는 이틀 전 대진추첨에서 신진서와의 대진이 결정됐을 때 “이럴 수가…”라며 낮은 톤으로 혼잣말했다. 최강자와 붙게 된 것이 부담스러웠던 듯하다. 그러나 막상 대국에 들어가자 초반부터 앞섰다. 중앙 접전 중 잠시 신진서가 우세를 잡았지만 한상조가 하변 대마를 공격해 큰 득을 얻어내면서 승부를 냈다.

22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 특설대국장에서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6강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8강엔 박정환·변상일·신민준·이지현·원성진·한상조 등 한국 6명과 커제·딩하오까지 중국 2명이 올랐다.



한-중전 3판에서는 중국이 두 판을 한국이 한 판을 가져갔다. 이창석 9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에게 졌고, 김진휘 7단이 중국 4위 딩하오 9단에게 졌다. 한국 3위 변상일 9단은 중국 16위 미위팅 9단을 맞아 엎치락뒤치락하다 후반에 반집승부를 펼쳤는데, 변상일이 고도의 집중력으로 신승했다.

일본과 대국한 박정환 9단과 원성진 9단은 나란히 승리했다. 한국 2위 박정환이 일본 명인 시바노 도라마루와 벌인 대국은 가장 느린 수순 진행을 보였지만 박정환이 안정감 있는 우세를 오랜 시간 보여줬다. 원성진과 쉬자위안의 대국은 극적이었다. 초반 ‘잘 차고’ 나가던 원성진은 갑자기 비세에 빠졌다. 그대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200수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끝내기로 역전승했다.

대만과의 대국 두 판에서도 한국이 모두 이겼다. 신민준 9단이 라이쥔푸 8단을, 이지현 9단이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쉬하오훙 9단을 꺾었다. 한국 두 기사 모두 순탄치 않았던 대국에서 집념을 보여줬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16강전 결과
신진서 9단 - 한상조 6단: 한상조, 225수 흑불계승
변상일 9단 - 미위팅 9단(중): 변상일, 330수 흑2.5집승
이창석 9단 - 커제 9단(중): 커제, 236수 백불계승
김진휘 7단 - 딩하오 9단(중): 딩하오, 240수 백불계승
박정환 9단 -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일): 박정환, 176수 백불계승
원성진 9단 - 쉬자위안 9단(일): 원성진, 304수 백불계승
신민준 9단 - 라이쥔푸 8단 (대만): 신민준, 165수 흑불계승
이지현 9단 - 쉬하오훙 9단(대만): 이지현, 251수 흑불계승



대국이 끝난 후엔 곧바로 8강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그 결과, 원성진-신민준, 한상조-커제, 이지현-딩하오, 박정환-변상일의 대진이 나왔다. 8강전과 4강전은 9월30일과 10월2일 태백에서 열린다.

▣ 해설
24강전 (5월 20일 오전 10시) 해설: 강승민 9단
16강전 (5월 22일 오전 10시) 해설: 안국현 9단

지난 28회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이 LG배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했다. 그동안 열린 스물여덟 번의 대회에서는 한국이 13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 중국은 12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 및 결승의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3시간, 초읽기 40초 5회를 준다.

▣ 본선 선수명단
-한국(13명)
신진서ㆍ변상일 9단(전기시드), 박정환ㆍ신민준ㆍ박건호ㆍ원성진 9단(국가시드), 김명훈ㆍ강동윤ㆍ이창석ㆍ이지현 9단, 김진휘 7단, 한상조 6단, 최현재 5단(선발전)
-중국(6명)
딩하오ㆍ셰얼하오 9단(국가시드), 커제ㆍ구쯔하오ㆍ판팅위ㆍ미위팅 9단(선발전)
-일본(3명)
시바노 도라마루ㆍ이다 아쓰시 9단(국가시드), 쉬자위안 9단(선발전)
-대만(2명)
쉬하오훙 9단(와일드카드), 라이쥔푸 8단(국가시드)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일정
- 24강전 : 2024년 5월 20일
- 16강전 : 2024년 5월 22일
- 8강전 : 2024년 9월 30일
- 4강전 : 2024년 10월 2일
- 결승3번기 : 2025년 1월 20일, 22일, 23일

▲ 입구에서 금속탐지기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 기록에 여념이 없는 청소년바둑국가대표팀.


▲ 대국개시 선언.


▲ LG배는 돌을 가려 이긴 쪽이 흑백을 선택한다. 기사들이 돌통을 바꾸고 있다.


▲ 신진서-한상조(승).


▲ LG배는 물론 메이저세계대회 본선이 처음인 한상조.


▲ 신진서. 한국랭킹 1위, 전기 우승자.


▲ 중국 딩하오(승)-김진휘.


▲ 중국 딩하오. 27회 LG배 우승자다.


▲ 김진휘. LG배 본선에 처음 오른 김진휘는 지난 24강전에서 한국랭킹 6위 김명훈을 꺾었다.


▲ 신민준(승)-대만 라이쥔푸.


▲ 신민준. 25회 LG배에서 우승한 바 있다.


▲ 대만 라이쥔푸.


▲ 이지현(승)-대만 쉬하오훙.


▲ 이지현. 이번까지 LG배 본선에 세 번 올랐다.


▲ 대만 쉬하오훙.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이번 LG배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다.


▲ 중국 미위팅-변상일(승).



▲ 변상일.


▲ 중국 미위팅.


▲ 중국 커제(승)-이창석.



▲ 이창석은 지난 24강에서 중국랭킹 5위 구쯔하오를 꺾고 16강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와 만났다.


▲ 중국 커제. 중국랭킹 1위 커제는 LG배에서 우승해본 적이 없다.


▲ 원성진(승)-일본 쉬자위안.


▲ 원성진. 39세로 이번 본선 최연장이며, 한국랭킹 10위다.


▲ 일본 쉬자위안. 일본십단전에서 2연속 우승(59기, 60기)을 한 바 있다.


▲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박정환(승).


▲ 박정환. 19회 LG배 때 우승한 바 있다.


▲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일본 명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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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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