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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알 대신 마우스, 선수 간격은 2미터
인터넷대국으로 치르는 LG배 국내선발전
[LG배]

세계대회 LG배를 바둑판이 아니라 인터넷대국으로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바둑알 대신 마우스를 쥐었고 선수와 선수 사이의 테이블은 2미터 간격을 두었다.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나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따른 조치다.

이번 대회는, 매년 치렀던 통합예선 대신 지역(나라)별 선발전으로 치른다. 13일 서울 마장로에서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선발전이 시작됐다. 오전 1라운드(작은조 7판), 오후 A조 2라운드15판을 벌였다.

국가별로 본선 티켓을 배분했다. 지난해 통합예선에 주었던 16장 티켓은 주최국인 한국에 7장을, 중국 6장, 일본 2장, 대만 1장을 각각 배정했다.


▲ 제25회 LG배 국내선발전은 한국기원 2층 대국장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대국테이블 간격은 충분히 넓고 선수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어디선가 "선수는 없고 기록자만 있는 것 같다"는 농담도 들렸다.


▲ LG배는 돌가리기를 해 맞힌 쪽이 흑백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대국하는 까닭에 돌가리기는 오로대국실에서 자동으로 진행된다. 양쪽 대국자 중 한 명에게 무작위로 홀짝을 선택하는 창이 뜬다. 홀 또는 짝을 맞히면 그 대국자 화면에 어느 것을 선택할지 결정하게 하는 화면이 뜬다. 만약 맞히지 못하면 상대 대국자에게 흑백 선택권이 넘어가게 된다. 돌가리기가 완료되면 대국이 개시되어 선수들은 대국을 시작한다.


▲ 평소와 달리 상대선수는 멀찍이 떨어져 있다. 그만큼 상대의 표정도 잘 보이지 않는다.


국내선발전의 생각시간으로는 1시간, 초읽기는 40초 3회를 준다. 각국선발전을 통과한 16명은 시드를 받은 16명과 함께 본선무대에서 뛰게 된다.

본선 시드 구성은 지난해와 같다. 전기 대회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한 박정환 9단이 시드를 받았으며, 국가시드 13명(한국 6명,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1명)과 주최사 시드 1명이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의 국가시드는 랭킹 상위자 3명(신민준ㆍ변상일ㆍ이동훈 9단)과 국가대표 상비군 3명(강동윤ㆍ원성진ㆍ김지석 9단)에게 돌아갔다.

▲ 선수들이 앉는 곳에는 노트북과 함께 착수요령이 담긴 안내문이 놓였다.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32강전은 5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일 본선 32강, 6월 3일 본선 16강전을 펼친다. 결승전은 내년 2월 1일부터 3번기로 펼쳐 스물다섯번째 우승자를 가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 세계대회 대국장에 바둑판은 없었다. 오로대국실 대회서버로 LG배 국내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금속탐지기 검사가 도입돼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컴퓨터와는 친하지 않다고 알려진 이창호 9단이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김지명 2단의 대마를 잡고 승리했다.


▲ 나현 9단은 박소율 초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 오후에 진행된 국내선발전 2라운드 대국 풍경이다.


▲ 선수들은 화면에 집중하고 있다.


▲ 바둑해설자이면서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현욱 8단은 이지현 4단을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 바둑TV스튜디오에서 국내선발전 2라운드 대국을 펼친 송혜령 2단. 여자랭킹에서는 오유진(2위)이 송혜령(10위)보다 우세했으나 송혜령이 승리했다.


▲ 오유진.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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