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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원영 처절한 반집승! 32강 한중대결 1승 7패
한국 16강 진출: 박정환ㆍ신진서ㆍ최철한ㆍ김지석ㆍ강동윤ㆍ김명훈ㆍ이원영
[LG배]

32강에서 한국은 한중대결에서 1승 7패, 한일대결도 1승 2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16강은 한국 7, 중국 7, 일본 2의 비율이다. 32강에서 20:8로 앞섰던 한중 균형은 7:7로 같아졌다. 반전은 16강전에서 이뤄질까? 16강에서 제22회 LG배 16강은 5월 31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32강전 결과는 종합기사에서 다시 정리해 전한다.



(이하 지난 소식)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회전이 5월 29일 경기도 가평 대교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32강으로 치러지는 본선 1회전은 한국 기사 20명, 중국 기사 8명, 일본 기사 3명, 대만 기사 1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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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성진과 마주앉은 커제는 돌가리기에서 홀짝을 맞혔다. 바로 손가락으로 백돌을 가리키며 백을 잡겠다는 의사를 밝힌 커제는 소목-삼삼의 알파고 전용 포석을 펼쳤다. 결과는 커제의 불계승.


32강 대진추첨에선 어쩔 수 없이 한국기사 간 대국이 네 판 생겼다. 그러나 랭킹 10위권 내 기사 중 7명이 몰린 결과라 아쉬움이 남는다. 대국자는 박정환(1위)-변상일(10위), 신진서(2위)-안성준(8위), 박영훈(4위)-최철한(5위), 김지석(6위)-홍기표(49위)이다.

이세돌-장웨이제, 이동훈-탕웨이싱의 빅매치도 있지만, 알파고와 혈전을 치르고 온 커제와 원성진 대결이 32강의 하이라이트다. 알파고에 패배 후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무서운 상대와 대결 후에 내공이 더 강해졌을지를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다.

32강 커제-원성진 대국은 이지현 6단의 해설로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31일 이어지는 16강 해설은 안국현 8단이 맡았다. 오후부터 나올 대국결과는 속보기사로 업데이트한다.

대국실입장하기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내년 2월 결승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총규모 13억원으로 우승상금이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 3번기에선 중국 당이페이 9단이 저우루이양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3:30- 이지현의 한줄 형세: 한중전 8판+최정 대국 중간 형세
오후 1시 반을 넘기자 대부분의 판 형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중전은 한국기사들이 대부분 불리한 형세다. 이세돌만 팽팽한 흐름이다. 강승민이 가장 먼저 돌을 거뒀다(천야오예 16강 진출). 일본기사와 대결하고 있는 최정 선수도 약간 불리하다는 진단이 있다.

●원성진 ○커제: 흑이 불리한 가운데 중앙싸움 버티는 중
○이세돌 ●장웨이제: 팽팽한 형세
○이동훈 ●탕웨이싱: 어려운 수읽기 싸움. 백 약간 불리
●강승민 ○천야오예: 102수 백불계승
○김정현 ●저우루이양: 백 약간 불리
○홍성지 ●셰얼하오: 백이 많이 안 좋다.
○윤준상 ●양딩신: 서로 갈길이 먼 바둑
●이원영 ○당이페이: 흑 기분나쁜 형세
○최 정 ●이다 아쓰시(日): 백 약간 불리

14:00- 천야오예, 저우루이양 16강 진출. 한중전 2패
천야오예에게 진 강승민에 이어 김정현도 중국기사 저우루이양에게 불계패했다. 중국기사 두 명만 16강에 진출해 있다. 국후 강승민은 "괜찮다고 봐서 편안하게 뒀는데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빠졌다."라고 말했다.

14:20- 커제, 원성진에게 승리. 한중전 4패
원성진이 돌을 거뒀다. 커제는 220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홍성지는 셰얼하오에게 패했다. 김명훈은 대만기사 샤오정하오를 꺾었다. 16강에 오른 김명훈은 "LG배 본선에 세 번째인데 아직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앞으로 한판 더 이기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사간 대결에서 신진서, 김지석이 승리했다. 김지석은 홍기표를 상대로 흑 반집승을 거뒀다.

15:00- 이세돌, 이동훈 패배
이세돌은 장웨이제, 이동훈도 탕웨이싱에게 져 한중전에서 아직도 승자가 없다. 박정환, 최철한은 변상일, 박영훈을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16:00- 강동윤 합류! 최후의 한판은 이원영-당이페이
강동윤이 이치리키 료에게 승리했다. 최정은 이다 아쓰시에게 패했다. 한일전도 1승 2패로 부진한 성적이다. 중국과 대결에선 여덟 판 중 일곱 판을 지고 이원영-당이페이 한 대국이 진행 중이다.

17:35- 최후의 승자 이원영. 혈전 끝에 반집승!
이원영이 전기 우승자 당이페이를 흑반집 차이로 꺾고 16강에 올랐다.(속보 끝)

▲ 1회전에서 장웨이제와 대결하는 이세돌.


▲ 랭킹 2위 신진서와 랭킹 8위 안성준과 만났다.


▲ 이동훈과 탕웨이싱의 대결도 볼만하다.


▲ 원성진-커제 대결은 이지현 6단이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실시간 해설한다.


▲ 최정은 일본 기사 이다 아쓰시를 만났다.


▲ 별실에 마련된 간식들. LG배는 점심시간이 없다.


▲ 대국심판을 맡은 양상국 9단. 오전 9시에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 일본 일인자 이야마 유타. 4년 만에 LG배 본선에 참가했다.


▲ 전기 우승자 당이페이. 상대는 한국기사 이원영이다.


▲ 커제. 알파고 이후 첫 대국에서 어떤 내용과 결과를 보여줄까?


▲ 오후 1시 반. 천야오예와 강승민 대국이 단명국으로 끝났다. 천야오예 102수 백불계승.


▲ 오후 2시, 저우루이양이 김정현에게 흑불계승을 거뒀다. 32강 한중 대결 여덟 판 중 남은 여섯 판도 대부분 형세가 불리하다.


▲ 김지석은 홍기표를 상대로 흑반집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박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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