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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의 바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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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vs 양딩신
(대국실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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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강호, 저기도 강호' LG배 예선2R 시작
[LG배]

세계대회 LG배 통합예선을 통과하려면 5연승 또는 4연승을 거둬야 한다. 한국ㆍ중국ㆍ일본ㆍ대만의 야심찬 기사들이 남녀, 프로 아마를 가리지 않고 거대한 물결처럼 어우러져 싸우기에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까지의 여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가장 아래에서부터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나가야 한다. 1라운드를 거치지 않고 2라운드부터가 자신의 첫판이 되는 기사도 있다. 이창호 9단도 그런 경우인데 대국석에 앉은 모습이 눈에 확 띈다.

각조별 경쟁으로 보면 16강에 해당한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 한국에서 208명이 출사표를 올렸고, 중국 77명, 일본 31명, 대만 20명과 아마추어 예선을 통과한 아마대표 8명 등 모두 344명이 출전해 경쟁한다. 통합 예선전 대진은 한국랭킹 1∼32위와 중국랭킹 1∼16위, 일본랭킹 1∼16위를 16개조에 분산 배치했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기사가 있다고는 하지만 2라운드 모든 판을 하루에 한국기원에서 다 수용할 수 없을 만큼 가장 인원이 많은 2라운드는 이틀로 나눠 치른다.

4일 오전 10시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통합예선 2라운드(A~H조)가 시작됐다.

사이버오로 중계 - 4월4일 2R(A~H조) 대국
A조 이영구 - 시다 다쓰야(日)
H조 장창(中) - 한승주 )
E조 백홍석 - 룽이(中)
E조 김명훈 - 장치룬(中)
F조 신민준 - 궈원차오(中)


이어지는 통합예선은 5일(수) I~P조가(수) 이틀로 나누어 치른다. 이어서 6일 3라운드, 7일 4라운드(준결승), 8일 결승전이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통합예선 주요대국을 매일 5~6판씩 수순중계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 5명과 중국 11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3년 연속 중국에 더 많은 본선 티켓을 내 준 한국이 이번 통합예선에서 몇 장의 티켓을 확보할지 여부와 일본과 대만, 여자기사와 아마추어가 본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21회 대회에서는 최정 7단이 여자기사로는 사상 처음으로 예선 관문을 뚫고 본선 16강에 진출했고 2015년 20회 대회 때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안정기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 16강에 오른 바 있다. 일본은 2007년 12회(류시훈 9단), 대만은 2006년 11회(린즈한 9단) 대회를 끝으로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16명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하는 16명과 함께 5월 29일부터 열리는 본선 32강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툰다. 본선시드 16명은 전기 대회 우승ㆍ준우승자와 한국 6명, 중국ㆍ일본 3명, 대만 1명과 올해 신설된 주최사 시드 1명이다.

한국은 랭킹 1∼3위인 박정환 9단, 신진서 6단, 이세돌 9단과 국가대표 상비군 리그 성적 상위자인 최철한ㆍ김지석 9단, 이동훈 8단이 시드를 받았다. 중국은 전기 대회 우승ㆍ준우승자인 당이페이ㆍ저우루이양 9단이 전기 시드를 받았고 커제ㆍ천야오예ㆍ탕웨이싱 9단이 국가시드를 받았다.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 이다 아쓰시 8단, 이치리키 료 7단, 대만은 샤오정하오 9단이 시드를 받았다. 주최사 시드인 와일드카드는 통합예선이 끝나고 발표될 예정이다.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내년 2월 결승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 당이페이 9단이 중국 저우루이양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세계개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 당이페이 9단이 중국 저우루이양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세계개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신민준 - 궈원차오.


▲ 신민준.


▲ 궈원차오.


▲ 김명훈.


▲ 장치룬.


▲ 본선대국실. 이영구(왼쪽) 백홍석의 모습이 보인다.


▲ 이영구와 대국하고 있는 일본 시다 다쓰야.


▲ 백홍석과 대국하고 있는 룽이.


▲ 백홍석.


▲ 이영구.


▲ 한승주.


▲ 한승주와 대국하는 장창.


▲ 2층 대국장 전경.



▲ 올 2월 지역영재입단대회를 통과한 김경환(왼쪽)과 박태희.


▲ 한-일전.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왼쪽) - 김민호.


▲ 일본 오니시 겐야 - 오장욱.


▲ 박대영과 대국하고 있는 이주형.


▲ 박건호와 맞붙고 있는 김기용.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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