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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처럼 달려보자' LG배 8·4강전 열리는 스피디움
16일 강동윤-커제 8강 대국, 오로대국실서 윤준상 9단 해설
[LG배]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4강전
모터스포츠 테마파크 스피디움서 열려
16일 8강전 강동윤-커제 대국, 오로대국실서 윤준상 9단 해설


박영훈·강동윤·김지석·원성진(한국랭킹 3·4·5·8위)
커제·스웨·퉈자시(중국랭킹 1·2·6위)
그리고 일본 위정치.
20주년을 맞은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 면면이다.

8강전이 16일 4강전이 18일 열린다. 대국 장소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이다.
스피디움이란 이름이 스피드(Speed)를 떠올리게 한다. 스피디움은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다. 레이서들에겐 3.909킬로미터의 서킷을, 관객에게는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곳. 레이싱의 세계에 바둑 고수들이 모여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할 참이다.

본선 8강전은 김지석 vs 스웨, 원성진 vs 퉈자시, 강동윤 vs 커제의 한ㆍ중전 3판과 박영훈 vs 위정치 한ㆍ일전 1판으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김지석 5승3패, 원성진 3전전승으로 앞서 있으며 강동윤 2패를 기록 중이다. 박영훈은 첫 대결이다.




▲ LG배 8강전과 4강전이 열리는 스피디움.


▲ 스피디움 입구에 백호들이 모인 액자가 반긴다.


▲ 원성진 9단이 희한한 자동차를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있다.


▲ 메인 사진에서 보인 커스텀카의 옆 모습이다. 아티스트 장승효 씨가 2006년부터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찍었던 100만 장 이상의 도시 건물, 역사 작품에 관한 사진을 재조합해 차량에 적용했다고 한다.

사이버오로는 8강전 네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하며 이 중 강동윤-커제 대국을 윤준상 9단의 시원시원한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앱을 이용해 관전할 수 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협찬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과 김지석이 형제 대결을 펼친 끝에 박정환이 LG배 첫 정상에 오른 바 있다.


▲ 도착하자마자 창밖을 바라보는 박영훈 9단(왼쪽)과 강동윤 9단.


▲ 창밖을 보면 경주용 자동차 트랙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질주하는 자동차.


▲ 스피디움 항공뷰(스피디움 홈페이지 제공).


▲ 김지석 9단은 부인과 함께 주변을 산책했다.


▲ 대국장과 검토실로 가는 길이다.


▲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전의 사이버오로 중계 준비가 되고 있다.


▲ 세팅 중인 대국장.


▲ 스피디움 숙소 내부(스피디움 홈페이지 제공).


▲ 숙소 내 화장실.


▲ 목욕탕의 물은 그대로 식수로 사용 가능하다.


▲ 스피디움 콘도동 건물.


▲ 스피디움 콘도동엔 경주용 자동차의 앞부분이 복도에서 전시돼 있어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 콘도동에선 다면기가 벌어질 예정이다.


▲ 장난감 미니카를 조종하는 게임이 로비에 마련돼 있다. Carrera라고 한다.


▲ 장난감 관중.


▲ 저녁 6시. 중국 선수단이 식사를 한다. 특별히 갈비탕을 주문했다. 뒤쪽 여성은 중국기원 측 통역을 맡은 류헤이민 씨, 왼쪽은 퉈자시 3단, 오른쪽 뒤쪽은 커제 9단, 앞쪽은 스웨 9단이다.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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