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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끝/ 김지석ㆍ 박정환, LG배 결승서 격돌
김지석vs최철한, 박정환vs박영훈 - 조한승 9단 해설
[LG배]

속보 끝/ 김지석ㆍ 박정환, LG배 결승서 격돌

김지석 9단이 결승에 선착했다.

19일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에서 최철한 9단을 247수 만에 흑으로 5집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하나의 4강전에선 박정환 9단이 258수 만에 박영훈 9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두고 역시 결승에 진출했다.




(이하 지난 속보)


이미 한국 우승이 확정됐고, 한국선수들끼리 겨루는 4강전이 시작됐다.

19일 오전 9시 제1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이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 특별대국실에서 시작됐다. 김지석 9단 대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대 박영훈 9단의 대국이다. 심판 이형로 5단이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선수들이 돌을 가렸다. 김지석과 박영훈이 흑번.

대국실입장하기김ㆍ최 전은 화끈한 싸움바둑이, 박ㆍ박전은 잔잔한 바둑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지석과 최철한의 상대전적은 10승12패(김지석 6연승 중), 박정환과 박영훈의 상대전적은 11승6패다.

중국 선수단은 8강전이 끝난 다음 날 18일 오전 중국으로 되돌아갔다. 8강전에서 중국은 판팅위 9단, 천야오예 9단, 퉈자시 9단, 셰얼하오 2단이 각각 최철한, 박정환, 김지석, 박영훈에게 졌다. 중국이 전멸했다. 위빈 감독은 만해마을을 떠나면서 바둑 내용을 거론하며 판팅위와 천야오예를 질책했다.

사이버오로는 4강전 두 대국을 중계한다. 이 중 김지석과 최철한의 대국은 조한승 9단의 자세한 해설을 곁들인다.

제1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대회 총규모는 13억원으로 우승상금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부터는 더 공정한 경기를 위해 중식 시간을 폐지하고, 제한시간 내에서 휴식공간을 이용해 간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본선 상금
32강 패자 \4,000,000
16강 패자 \7,000,000
8강 패자 \14,000,000
4강 패자 \26,000,000

준우승 \100,000,000
우승 \300,000,000


▲ 이곳 '문인의집' 2층에 특별대국실이 자리했다.


오전 10시30분 - 두 판 다 차분한 진행
트렌드일까. 4명의 기사가 모두 자신의 진영을 착실히 차지하고 나서 중반을 대비하고 있다.


●박영훈 ○박정환 - 초반


●박영훈 ○박정환(57수 진행)



●김지석 ○최철한 - 초반


●김지석 ○최철한 (34수 진행)



▲ 대국실로 입장하고 있는 박정환.


▲ 안경을 닦으며 긴장을 풀고 있는 김지석.


▲ 뒤이어 최철한과 박영훈이 입장하고 있다.


▲ 화이트밸런스(흰색균형)을 잡고 있는 바둑TV 피디(오른쪽)과 카메라맨.


▲ 심판 이형로 5단의 대국개시 선언.


▲ 초시계 위치를 바꾸고 있는 박정환.


▲ 코를 지긋이 누르며 생각에 잠긴 최철한.


▲ 우하에 착점하는 박영훈.


▲ 잠시 박영훈-박정환 대국을 바라보는 김지석.


▲ 사이버오로는 김지석-최철한 대국을 해설이 포함된 생중계로 전하고 있다.


▲ 기록자와 대국자.


▲ 대국실엔 경기 규칙에 관한 문구가 적혀 있다.


▲ 대국장 한켠엔 대형 히터가 열기를 내뿜고 있다.


▲ 벽엔 시와 그림.


▲ 영상을 담는 카메라맨들. 영상 자료는 평균적으로 사진보다 촬영 시간이 길게 소모된다.


▲ 박영훈이 들고 온 캔커피.


▲ 박정환이 종이컵 두 개를 포개어 담은 건 차다.


▲ 착점하는 손길.


▲ 초시계와 제한시간기록표. 기록자는 할 게 많다.


▲ 손을 턱에 갖다 댄 박정환(오른쪽)과 박영훈.


▲ 최철한(왼쪽)과 김지석. 최철한이 잠시 박정환-박영훈 대국을 보고 있다.


▲ '만해학교' 2층에 검토실 겸 기자실이 있다.


오전 12시30분 - 김지석 실리로 유리
하변에서 우변으로 이어지는 흑의 실리가 크다. 김지석이 집으로 유리하다. 박정환-박영훈 대국은 끝내기로 접어들었다. 박영훈이 약간 우세한 바둑이었지만 박정환이 우하에서 좋은 끝내기 수단을 보여주면서 차이가 좁혀졌다.


●김지석 ○최철한(69수 진행)


●박영훈 ○박정환(122수 진행)


▲ LG배는 제19회 8강전부터 점심시간을 없앴다. 대신 간식이 대국실에 준비돼 있다. 선수들은 주로 과자나 바나나를 대국 도중 먹으며, 복기까지 마치면 빵을 먹는다.


오후 1시30분 - 김지석-최철한 혼전, 박정환 유리
"최철한 9단이 우변에서 어느 정도 수를 냈지만 중앙 말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박영훈 9단은 중앙의 양쪽 대마를 동시에 수습해야 해서 박정환 9단이 우세하다."
조한승 해설자의 오후 형세 분석이다.


●김지석 ○최철한 (96수 진행)


●박영훈 ○박정환 (154수 진행)


오후 2시 - 김지석, 대마 공격 중
김지석이 중앙 백 대마를 공격하고 있다. 잡으면 끝난다.


●김지석 ○최철한 (118수 진행)


오후 2시30분 - 김지석, 승리할 듯...박정환ㆍ박영훈은 혼전
김지석이 대마 공격 중이다. 최철한은 패에 의지해 삶을 도모하고 있다. 팻감은 떨어져 간다. 불리했던은 양쪽 곤마를 수습하는 데 성공해 차이가 상당히 좁혀졌다.


●김지석 ○최철한 (160수 진행)


●박영훈 ○박정환 (174수 진행)


오후 2시40분 - 김지석, 대마 포획

●김지석 ○최철한 (177수 진행)


오후 3시15분 - 김지석ㆍ박정환 결승 갈듯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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