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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김지석 등 국내선발전 3라운드 진출
[LG배]

LG배 국내선발전은 시작 단계다.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제31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국내선발전 2라운드가 진행됐다.

한국랭킹 30위 이내에선 6위 강동윤을 비롯해, 김지석(8위), 이지현(14위), 홍성지(15위), 김정현(16위), 김은지(18위), 한승주(20위), 나현(21위), 김진휘(22위), 이창석(23위), 원성진(24위), 조한승(26위), 박하민(27위) 등 기사들이 다음 라운드로 나아갔다.

여자기사들은 김은지, 최정, 오유진 등 16명이 3라운드에 올랐고, 당초 8명이 나섰던 아마추어 선수 중에는 신현석, 김기백, 이린근, 최찬규까지 4명이 다음 라운드로 나아갔다.

27일에는 3라운드로 이어진다.

한국은 이번 대회 본선에 선발전 통과자 7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전기 대회 우승자인 신민준 9단이 전기시드로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두 장이 배정된 국제대회 우승 시드는 박정환 9단(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우승)과 신진서 9단(규정에 따른 랭킹 상위자 승계)에게 돌아갔다. 이어 변상일·김명훈 9단이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를 받아 본선에 합류했다.

중국은 국가시드 2명과 자국선발전 4명 등 6명이 출전한다. 일본은 전기시드를 받은 전기 대회 준우승자 이치리키 료 9단을 비롯해 국가시드 2명, 선발전 1명 등 총 4명이 출전하며, 대만은 국가시드 1명이 참가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남은 1장의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각국 출전자가 모두 결정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은 오는 6월 8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한옥 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리는 대진 추첨식을 시작으로 9일 24강, 10일 16강, 11일 8강, 12일 4강전이 차례로 벌어진다.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부터 16일까지 결승 3번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그동안 서른 번 열린 LG배에서는 한국이 15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12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는 신민준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과의 한·일 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25회 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국내선발전은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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