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glish LG
LG Home English Chinese

생중계
뉴스
기보보기
기보해설
대회개요
대진표
선수소개
역대 우승자 보기

초읽기 몰린 김채영 흔든 김은지, 4강 막차 탑승
[수협여자최강전]

김은지 9단이 난전으로 김채영 9단을 꺾고 4강에 올랐다.
2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6 Sh수협은행 여자바둑최강전 8강전에서 김은지 9단이 김채영 9단에게 24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다. 흑이 우세하다 싶으면 어느새 5대5 형세가 됐고, 백이 우세하다 싶으면 또 5대5가 되길 반복했다. 마지막엔 우변 전투를 리드하던 김채영이 우세했는데 김은지가 복잡한 변화를 유도해 낸 후 역전승했다.

박정상 해설위원은 “김은지 선수가 상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것을 노려서 국면을 어지럽힌 게 주효했다. 시간에 쫓겨 김채영 선수가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김은지 선수가 역전한 후 승리에 골인했다”고 말했다.

[8강전] 김은지(승)-김채영. 김은지는 상대전적에서 11승4패로 더욱 앞서게 되었다.



▲ 김은지 9단.


김은지는 “초중반에는 계속 안 좋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변화가 일어나고 득을 많이 봐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바둑 내용을 되돌아봤다. 난전을 유도한 것에 대해선 “제대로 두면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지만…변화가 확실하게 안보였고, 상대도 시간이 없고 해서 그냥 두었다”고 했다. 컨디션 관리에 대해선 “운동할 시간은 없어서 잠을 많이 자고 있다”고 했다.

4강이 모두 결정됐다. 김은지-허서현(상대전적 16:3), 오유진-스미레(3:2)의 대진이다.

본선은 16강부터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결승은 5번기로 치러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2026 Sh수협은행 여자바둑최강전은 Sh수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시간제는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매 착수 시 40초를 추가한다.






▲ 김채영 9단.

김수광  ()     
[수협여자최강전] 스미레, 1년 9개월 14일 만에 최정에게 승리…6연패 탈출   (2026.09.17) 
[수협여자최강전] 끌려가던 스미레, ‘괴력소녀’ 본색…대마 포획   (2026.08.14) 
[수협여자최강전] 여자바둑최강전, 개막   (2026.07.29) 
[여자최강전] 75명에서 13명으로…오유진·스미레 등 첫 관문 통과   (2026.07.16) 
 
 
Top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