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LG배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올린 10명의 태극전사가 본선 32강에 출격한다.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이 26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주최사인 조선일보 문화사업단 주용태 단장과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중국과 일본 단장 및 각국 선수단, 취재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4번째 대회가 김포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펼쳐 주기 바라고, 여러분의 활약으로 대회가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하영 김포시장.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열린 대진 추첨에는 한국 10명, 중국 18명, 일본 3명, 대만 1명 등 본선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다. 추첨 결과,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중국의 퉁멍청 7단, 신진서 9단이 랴오위안허 7단과 맞붙는 등 한중전 10판의 대진이 완성됐다.
사이버오로는 LG배 본선 모든 대국을 웹중계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32강전 중 신진서-랴오위안허 대국은 이창석 5단의 상세한 해설을 곁들인다.
▲ 한국에서 유행한 손하트로 포즈를 취하고 단체촬영을 하려는데, 중국과 일본의 기사들의 잘 모르기에 빠르게 배워야 했다. 홍일저머 최정이 주위의 외국기사들에게 손하트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자 루리옌, 판팅위, 커제, 미위팅 등 기사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최정의 손동작을 주시하고 있다.
▲ 드디어 완성. 모두 손하트!
▲ 손하트!
▲ 파이팅.
한ㆍ중전 10경기 외에 중ㆍ일전 3경기, 중ㆍ대전 1경기, 중ㆍ중전 2경기로 32강전이 펼쳐진다.
본선 32강전은 27일 오전 9시부터, 16강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