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퉈자시, 우승트로피 들어올리다
14일 조선일보사 본관에서 제18회 LG배 시상식 열려
[LG배]

“중국이 세계대회를 휩쓸고 있어 주최하는 한국은 적자다. ^^”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은 대신 세계대회 단체전을 휩쓸고 있지 않은가? ^^”(제18회 LG배 우승자 퉈자시 9단)
시상식은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됐다.

중국 ‘90후’ 새 챔프 퉈자시(柁嘉熹ㆍ23) 9단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G배는 13회 대회 구리(古力) 9단을 시작으로 쿵제(孔杰)→파오원야오(朴文垚)→장웨이제(江維杰)→스웨(時越)에 이어 퉈자시가 우승 퍼레이드를 벌여 중국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은 이 대회 통산 8차례 우승해 7차례의 한국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이 됐다(일본 2차례, 대만 1차례).

제18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시상식이 14일 조선일보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류원 LG그룹 홍보팀 전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인 9단, 최규병 LG배전속해설위원, 왕춘(王群) 중국단장, 승인배 조선일보 문화사업단장, 이한구 LG그룹홍보부장이 참석해 우승자 퉈자시 9단과 준우승자 저우루이양 9단(周睿羊ㆍ23)에게 축하했다.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이 우승자에게 시상하며 상금 3억원이 쓰인 상금보드와 트로피를 전달했고, 류원 LG그룹 홍보팀 전무가 준우승자에게 상을 주며 1억원 상금보드와 트로피를 전달했다.

세계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한 퉈자시는 이번 우승과 함께 단박에 3단에서 9단으로 승단했다. 제18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 영원한 국수 김인 9단이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 “저우루이양 9단은 지난해 상금 수입이 얼마나 되나요?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 맨 오른쪽)
“앗, 계산은 해 보지 않았었는데…세금 제하고 대략 3억8,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저우루이양)


▲ “일본기사들의 기량을 평가해 보자면 어떻습니까?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기사들과는 대국할 기회가 많은데 일본기사들과는 대국 기회가 적다 보니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퉈자시)


▲ 시상식의 시작.


▲ 준우승 상금보드, 트로피와 꽃다발을 든 저우루이양(왼쪽)과 시상자 류원 LG그룹 홍보팀 전무.


▲ 우승 상금보드와 트로피 그리고 꽃다발을 든 퉈자시와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 웃어주세요~(카메라를 든 이들)
‘저희 흑돌과 백돌 같지 않나요? ’


▲‘ 장정 ’들 가운데 바둑 캐스터 이소용 씨.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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