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glish LG
LG Home English Chinese

생중계
뉴스
기보보기
기보해설
대회개요
대진표
선수소개
역대 우승자 보기

LG배 우승! 세계챔피언은 '퉈자시'
중국, 대회 6연패 및 통산 여덟 번째 우승
[LG배]

퉈자시 3단이 LG배 정상에 올랐다. 중국은 새로운 세계대회 우승자가 또 한명 생겼다.

13일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본관에서 벌어진 제1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퉈자시 3단이 254수 만에 저우루이양 9단을 백불계로 꺾고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퉈자시의 우승으로 중국은 13회 대회에서 구리가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쿵제, 파오원야오, 장웨이제, 스웨가 연속 우승한 데 이어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퉈자시는 '세계대회 우승자는 곧바로 9단으로 승단한다'는 중국기원 규정에 따라 입신(入神·9단의 별칭) 반열에 오르게 됐다. 지난 삼성화재배 우승자 탕웨이싱에 이은 중국의 37번째 9단이다.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퉈자시는 “아주 기쁘다. 세계대회에서 또래 기사들이 우승할 때 부러워했었다. 이제 나를 부러워하는 기사도 있겠다. 다만 이 우승은 내게 소중하지만 지난해 세계대회 개인전 타이틀을 휩쓴 중국 바둑으로 볼 때 아주 특별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 퉈자시는 "(본인 포함해서) 지금 중국 최강의 기사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일단 나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중국 최강은 천야오예 9단이라고 생각한다. 내 느낌이다. 참고로 나는 천야오예 9단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 못하다.”라고 답했다.

클릭☞ LG배 우승자 퉈자시의 우승인터뷰 기사 보기

이번 대회 통합예선에서 퉈자시는 5연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했고, 한국의 이창호, 이세돌 9단, 일본의 다카오 신지 9단, 중국의 리저 6단을 꺾었고, 결승 3번기에서 2-1로 저우루이양을 눌렀다. 묘하게도 LG배(퉈자시)를 비롯해 지난 응창기배(판팅위)삼성화재배(탕웨이싱), 춘란배(천야오예), 몽백합배(미위팅)까지 백령배를 제외하면 세계 6대기전 중 5개 대회에서 이세돌을 이긴 기사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이세돌의 대회성적이 저조해지며 지금은 세계 1위도 종잡을 수가 없게 되었다. 중국랭킹(2월 기준) 10위권 안에서 세계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기사는 현재 왕시 9단과 탄샤오 7단뿐이다. 중국은 LG배만 여덟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최국인 한국의 7회 우승을 넘어서며 대회 최다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해 6월 강릉에서 열린 본선 16강에서 6명이 모두 탈락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스웨 5단(당시)이 한국의 원성진 9단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LG배에서 중국기사 두 명이 결승에 올라 '형제대결'을 벌인 것은 10회 구리-천야오예, 15회 파오원야오-쿵제 이후 세 번째였다.

지난해 4월 17일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킥오프한 LG배는 이번 대회부터 ‘LG배 세계기왕전’이었던 대회 명칭을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으로 변경했고 우승․준우승 상금도 각각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8,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증액하며 새단장한 바 있다. 통합예선에는 모두 365명이 출전해 22.8 : 1의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저우루이양 9단과 퉈자시 3단이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제1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한편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 조선일보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제18회 LG배 결승3번기

결승1국- 2014.02.10 ●저우루이양 ○퉈자시 274수, 백1.5집승
결승2국- 2014.02.12 ●퉈자시 ○저우루이양 208수, 백불계승
결승3국- 2014.02.13 ●저우루이양 ○퉈자시 254수, 백불계승


▲ 세계대회 정상등극에 성공한 퉈자시 '9단'


▲ 작년 백령배 우승자 저우루이양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즐거움만 남은 복기. 퉈자시는 37번째 중국 9단이 되었다.

박주성  ()     
[LG배] 신민준 “2연속 우승하기엔 실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2026.06.17) 
[LG배] 왕싱하오, LG배 첫 우승…신민준 연속 우승도전 무산   (2026.06.16) 
[LG배] 신민준, 최종국서 패배…우승 놓쳐   (2026.06.16) 
[LG배] 신민준 2국서 패배, 승부는 원점으로   (2026.06.15) 
 
 
Top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