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glish LG
LG Home English Chinese

생중계
뉴스
기보보기
기보해설
대회개요
대진표
선수소개
역대 우승자 보기
기력향상 길라잡이

LG배 히로인 최정!
[LG배]

최정 9단은 LG배 32강 대진추첨을 하면서 처음엔 결정된 자신의 상대 이름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중국선수들이 앉아 있던 테이블에서 탄성이 터져나오자 흠칫 ‘그’ 예감이 들었고 결국 적중했다. 지난해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당시 중국랭킹 6위이던 스웨를 꺾으면서 엄청난 화제가 됐는데, 다시 스웨와 만나게 된 것이었다.

최정은 “기분이 좋았다. 한번 이겨봤기도 하고, 비단 스웨 9단이라서가 아니라 강자 중의 한명이기 때문이었다.”고 나중에 당시 심정을 밝혔다.

스웨 또한 결의에 찬 표정이었다. ‘이번엔 꼭 설욕하겠다’

객관적 전력을 고려해, 최정이 또 이기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스웨는 LG배 전기 준우승자이며 여전히 중국바둑계의 호랑이다. 5월 중국랭킹에선 10위에 올라 있다.

최정은 완벽한 내용으로 또 한번 스웨를 이기면서 저번의 승리가 우연에 기댄 것이 아니었음을 당당히 입증했다. 27일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치른 제24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32강전에서 168수 만에 백불계로 이겼다. 중국과 한국과 세계를 놀라게 했다.





▲ 27일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LG배 32강전에서 스웨(오른쪽)를 맞이한 최정.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었다. 스웨는 커제가 중국랭킹 1위가 되기 전 1위였던 기사다.


▲ 최정은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대국한다. 대국자세가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 대마 사냥에 뛰어난 스웨. 최정은 후반 스웨의 대마잡이 공격을 견뎌냈는데 이는 칭찬받을만한 것이, 스웨는 중국 내에서도 대마를 잘 잡기로 소문나 있기 때문이다.


▲ 스웨를 두 번 잡은 최정. '손가락하트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




마침 같은 날 최정이 주장으로 있는 사이버오로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 3라운드 여수 거북선과의 대결에서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정은 스웨에게 승리를 거둔 오후, 소속팀 문도원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사이버오로팀이) 또 이겼어? 너무 센 거 아니예요? 내가 없어야 이기는 건가? (웃음) ”라고 너스레를 떨며 팀 승리를 축하하는 말을 건넸다. 이를 받아 문 감독은 “그러는 그대는?”이라며 겹경사를 서로 축하했다.

▲ 최정의 여자리그 소속팀 사이버오로는 최정이라는 걸출한 주장 두고 있는데도 약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최정이 결장한 두 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그렇지 않다는 평가가 다시 나오고 있다. 사진은 3라운드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사이버오로팀 선수와 감독이다. 차주혜(왼쪽부터), 강다정, 문도원 감독.


최정은 오로와 대화하면서 “여자리그에 못 나갈 때도 항상 챙겨보고 응원하고 있다. 감독님과 팀원들이 정말 든든하다.”고 했다. 문 감독은 오로와의 대화에서 “최정 선수는 혼자서도 잘 공부하는 스타일이다. 심리적인 안정을 잘 유지한다면 다른 좋은 결과는 알아서 따라올 것이다. 우리 팀을 걱정하지 않고, 이번 LG배에 잘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정은 LG배 16강전에서 중국 펑리야오를 만나게 됐다. 최정은 세계대회 16강까지 진출해봤다. 8강을 올라설지 기대된다.


속개될 LG배의 16강전(오전 9시 시작)에서 최정은 중국 펑리야오 6단과 대국하게 됐다. 펑리야오는 2016년 6월1일 벌어진 제21회 LG배 본선16강에서 최정을 탈락시킨 장본인이다. 이번엔 최정의 리벤지매치라서 더욱 팬들의 귀와 눈이 집중된다.

사이버오로는 LG배 본선 모든 대국을 웹중계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16강전 대국 중에선 신진서-中미위팅 대국을 김진휘 4단의 상세한 해설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종합/ 최정, 스웨 또 꺾다 (☞클릭!)
관련기사 ○● 속보/ 박정환·신진서·최정 등 한국 5명, LG배 16강 진출 (☞클릭!)
관련기사 ○● 신진서-랴오위안허, 동갑내기 韓中빅매치 (☞클릭!)
관련기사 ○● "우승확률은 5%쯤? 하하 파이팅합시다" (☞클릭!)
관련기사 ○● 박정환ㆍ신진서 등 한국 최정예 10명 LG배 본선을 누벼라 (☞클릭!)

김수광  ()     
[LG배] 겸손해하는 김지석, 자신에게 엄격한 신진서   (2019.05.30) 
[LG배] 종합/ 한국랭킹 1~3위(박정환 신진서 김지석) 8강 올라   (2019.05.29) 
[LG배] LG배 16강전 풍경   (2019.05.29) 
[LG배] 속보/ 신진서 박정환 김지석 승리, 최정·변상일 패배   (2019.05.29) 
 
 
Top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