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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딩신, 반격 성공
최종3국은 14일 오전 9시 시작 - 해설 원성진 9단
[LG배]

스웨 9단이냐 양딩신 7단이냐. LG배 우승자는 결승 최종3국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2국을 13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치렀다. 양딩신 7단이 스웨 9단에게 219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지난 1국에선 스웨 9단이 26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사이버오로에서 웹중계 해설을 한 원성진 9단은 "2국에서 가장 큰 전투는 우하귀에서 벌어졌는데 양딩신 7단의 처리(87~93)가 좋았다. 그 뒤론 계속 반면 10집의 형세로 앞섰다. 양딩신 7단의 완승국이다."라고 총평했다.

국후 스웨는 “초반 정석 과정에서 손해가 컸지만 그 이후 형세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고 봤는데 두다 보니 나쁘다는 걸 알았다.”며 이 대국을 아쉬워했다. 평소다운 날카로운 모습이 안 보인 것 아니냐는 물음엔 "평소대로 둔 것 같은데 오늘은 그렇게 보였나보다."라고 했다. 상대 양딩신에 관해선 “약점이 없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최종국에 대해선 “잘 먹고 잘 자면서 휴식을 잘 취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겠다. 우승확률은 50%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클린 2승으로 끝낼 기회를 놓친 스웨.


양딩신은 “초반에 이득을 봤지만 그것이 승부에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다. 우하쪽에선 스웨 9단이 더 잘 처리할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좀 미흡하게 처리한 것 같다. 흑의 중앙이 커져서 형세가 좋다고 확신했다. 1국에서 지고 힘들었지만 2국엔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그런 뒤 “우승은 자신 있지만 바둑은 둬봐야 아는 것이니까….”라고 했다. 상대 스웨에 대해선 “수읽기와 강하고 두터운 바둑이어서 무리하는 상대에게 무섭게 반격한다.”고 했다. 또 최종국에 대해선 “후회남지 않는 바둑을 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양딩신, 스웨 그리고 원성진 해설위원이 공통적으로 지목한 승부처는 우하귀다. 스웨가 백1로 두어 고압적으로 씌워 왔다. 이때 양딩신이 흑2, 4로 두었는데, 실은 그리 좋은 응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실전에선 한바탕 싸워 양딩신이 우세를 굳히게 된다.


▼ 실전의 이후 수순. 이하 34까지 흑은 거대한 흑 세력을 잘 살릴 수 있게 되었다.


▼ 이 그림의 AI가 제시하는 백의 대안이다. 앞 그림 백9로는 지금처럼 백3으로 한칸에 두고(본디 교과서가 가르치는 행마다.) 흑이 6으로 보강할 때 쌍립자리 급소인 7에 붙이는 것이다. 백11까지 진행한다. 이어서-


▼ 1~16까지의 진행이면 백의 처리가 잘 된 모습으로 이랬으면 팽팽한 형세가 유지됐을 것이다.


이어지는 결승3국(최종)은 1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원성진 9단의 자세한 해설로 웹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3년 연속 우승이 확정된 중국은 4회 대회 때 위빈(兪斌) 9단이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10회 구리(古力) 9단, 13회부터 18회까지 구리·쿵제(孔杰)·파오원야오(朴文垚)·장웨이제(江維杰)·스웨(時越)·퉈자시(柁嘉熹) 9단, 21회부터 22회까지 당이페이(黨毅飛)·셰얼하오(謝爾豪) 9단이 연속 우승한 바 있어 이번 우승이 열한 번째 우승이 됐다. 그동안 한국은 LG배에서 9차례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2번, 대만은 1번 우승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을 주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지난 대회 결승에선 중국의 셰얼하오(谢尔豪)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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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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