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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처럼 투명한 신진서
신진서/원성진 간단 인터뷰
[LG배]

신진서는 해파리처럼 투명한 매력을 가졌다. 기쁨도, 슬픔도 뚜렷이 표현한다.16강 진출 확정 후 신진서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 언제나처럼 빠른 답장이 온다. "어디로 가면 되나요~."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신진서는 대국이 끝난 직후에도 지쳐보이지 않는다. 판인을 이긴 뒤 달콤한 토마토쥬스를 마시는 신진서를 만났다.

"흑85(장면도▲)가 상대의 실수였다. 팻감이 되지 않는 자리를 팻감으로 썼다. 내가 패를 해소하고나서는 편했던 대국이다. 그 이후로는 별다른 변화 없이 승리했다."

▲로 찝어간 흑 85가 실수였다. 신진서는 이 팻감을 받아주지 않고 바로 패를 해소했다.


▲ 늘 밝고 바른 신진서. 주문한 음료가 준비됐다는 벨이 울리자 빠르게 일어나 굳이 본인이 가져오겠다고...


▲ "저 정말 우승하고 싶은데...우선 목표는 높게 잡는게 좋겠죠?"


최근 JTBC배에서 신민준과 대국 한 뒤, 자신을 자책하는 듯한 행동과 돌을 내려놓는 모습 등, 대국 매너에 대해 여러 얘기가 있었다. 혹시 그런 여론에 마음이 쓰이진 않았을까.

"평소 사이버오로에 올라오는 모든 기사를 빠짐없이 본다. 나와 상관 없는 기사도, 아마뉴스도 모두! 당연히 그 날 대국에 관한 댓글들도 다 봤다. 마음이 쓰였다기 보단, 팬분들이 내가 반성하고 고쳐야 할 점을 짚어주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내 대국매너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댓글을 통해 객관적으로 반성하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국을 패한것이 굉장히 슬펐다. 대국매너도, 실력도 다 발전하고 싶다."

한국랭킹 2위, 신진서의 LG배 목표는 무엇일까.

"우승이다. 정말 우승하고 싶다(하하)."

하루 쉬고 16강을 둔다. 신진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국가대표들이 LG배에 전지훈련을 왔다. 같이 복기하고, 연구하며 시간을 보낼 것이다. 최근 점점 천천히 두는 습관이 생겼다. 갑조리그에서 제한 시간이 긴 대국을 두다보니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 3시간으로 긴 LG배 제한시간을 염두에 두는 준비를 할 계획이다."

▲ 원성진은 커제에 승리했다. 중국 1인자를 탈락시켰으니 아주 큰 일을 해낸 것이다."


지난 대회와 꼭 같이 원성진은 커제 9단과 다시 32강에서 맞닥뜨렸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리밴지 매치에 성공한 원성진은 어떤 내용의 바둑을 뒀을까.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국에 임했을까.

"중국일인자를 꺾었다는 마음보다는 큰 실수 없이 이겼다는 데 기쁨이 더 크다. 초반은 나쁘지 않았고 중반부터 앞섰다. 약간의 차이를 계속 유지해서 승리에 골인했다. 꼭 이기겠다는 마음이 너무 컸다. 최근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해 큰 기대를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속기기전이 대부분인 요즘 제한시간 3시간, 오전 9시 시작하는 LG배는 익숙치 않은 기전이다.

"대국시각인 오전 9시는 평소라면 잠에서 깨는 시간이다. 이 대회에 맞춰 일찍 일어나려고 2주 전부터 일찍 일어나려는 노력을 했다."

LG배 32강을 앞두고 어떻게 공부했을까.

"요즘은 연구라고 하면 프로기사끼리 연구회를 하는 것보다는 인공지능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하는 풍토가 일반화됐다. 대국은 엘프 오픈고로 하고 복기는 릴라제로로 한다."

강경낭·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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