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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LG배 개막, 이세돌 vs 퉈자시 1회전 격돌
20주년 맞은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개막식 평창서 열려
[LG배]

올림픽이 열리는 고장 평창에서 LG배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홀에서,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주최사인 조선일보 승인배 문화사업단장, 한국기원 조훈현 이사, 중국․일본․대만 단장, 강원도 바둑협회 송기헌 회장 등 강원 바둑 단체장, 신만희 강원도 개발공사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회를 맞은 LG배의 개막을 축하했다.

- 개막식 전 풍경: 세계 바둑 스타들은 분주하다. 사인하느라~


▲ 이곳인가... 강동윤과 이지현이 개막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 대회 관련 브로슈어는 안내 외에 사인 종이의 역할을 하곤 한다.


▲ LG배 사상 처음으로 통합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아마추어 안정기.


▲ 중국 선수들이 둥그렇게 앉았다.


▲ 어린이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는 구리.


▲ 일본 선수들(왼쪽부터 위정치, 유키 사토시, 하네 나오키)


▲ 팬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잠깐 서 있는 천야오예.


▲ 이세돌의 인기는 여전하다.


▲ 설레는 마음. 펑리야오(왼쪽)와 탄샤오.


▲ 브로슈어를 보는 중국 선수들.


▲ 김지석은 인기 폭발.


▲ 김지석 아저씨 저랑 사진 찍어 주세요~


▲ 브이~

- 개막식이 열리다 -

한국기원 조훈현 이사는 축하 인사말에서 “지난 대회에서 한국이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국내 바둑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2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한다.”면서 “참가 선수 32명 모두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두 발휘해 후회 없는 명승부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성년을 맞은 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을 강원도에서 개최하게끔 도와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3년 뒤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바둑을 시범종목으로 넣을 생각이니 바둑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 “김지석 9단을 평창올림픽의 홍보대사로 임명하려 한다.”고 밝힌 최문순 도지사는 “인간이 가장 살기 좋은 해피 700인 이곳 평창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훌륭한 승부를 펼쳐 달라.”는 덕담도 건냈다.


▲ 개막식이 열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 LG배 2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 개막식에 참석한 곽민호 사이버오로 사장이 소개되고 있다.


▲ 축하인사말을 한 한국기원 조훈현 상임이사.


▲ 환영사를 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파이팅.


▲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선수들이 함께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 한국의 춤사위를 보여준 강원도립무용단의 개막 축하공연.


▲ 평창올림픽 개최 기념품을 산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주었다. 이창호가 대표로 받았다.

행사는 20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강원도립무용단의 기념 공연, 동계올림픽 기념품 전달식, 그리고 32강 추첨식 순으로 이어졌다. 각국 기사가 부채에 적힌 숫자를 펴 보이면서 본선 32강전 대진이 완성됐다. 다음과 같다.

원성진 vs 유키 사토시(日), 박정환 vs 탄샤오(中), 최철한 vs 다카오 신지(日), 이동훈 vs 하네 나오키, 안정기(아마) vs 천야오예(中), 고근태 vs 스웨(中), 김지석 vs 판윈뤄(中), 펑리야오(中) vs 위정치(日), 이지현 vs 탕웨이싱(中),김명훈 vs 저우루이양(中), 박영훈 vs 황윈쑹(中), 이창호 vs 린쥔옌(臺), 나현 vs 구리(中), 변상일 vs 커제(中), 이세돌 vs 퉈자시(中), 강동윤 vs 리캉(中).


▲ LG배 본선 32강 대진이 나왔다. 한중전이 즐비하다. 박정환은 탄샤오와, 김지석은 판윈뤄와, 이세돌은 퉈자시와 대결한다.




▲ 이창호(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철한(한국기원의 대리추첨. 최철한은 축구를 하다 다리를 다쳐 개막식에 오지 못했다. 빨리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지만 최철한은 이번 본선을 치른 뒤 나중에 수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성진, 박영훈.


▲ 고근태, 강동윤, 박정환, 김지석.


▲ 이지현, 나현, 변상일, 이동훈.


▲ (오른쪽부터) 안정기, 김명훈, 이세돌.

사이버오로는 8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32강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할 예정이며 이 중 이세돌과 퉈자시(中)의 대국을 윤준상 9단의 상세한 해설로 생중계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협찬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에서도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해 중식 시간을 폐지하고, 제한시간 내에서 휴식공간을 이용해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본선대국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 인터뷰/“모든 선수가 피하고 싶은 상대”(☞클릭!)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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